10/6 - 코리아 모닝인사이트
26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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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요약 5줄+–펼치기접기
- 코스피는 9/23 이후 처음 종가 7,000선을 회복했지만, 상승을 이끈 주체는 외국인이 아니라 기타법인·금융투자(자사주 매입 성격으로 추정)였습니다.
-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 상승 뒤 하락했습니다(장중 903.88). 외국인이 2,282억원 순매도했고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나왔습니다.
- 외국인 코스피 현물 매도는 626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선물은 8,587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달러-원은 1,350.6원으로 7.8원 하락했습니다.
- 코스피 거래대금은 15조 2,906억원으로 전일 대비 약 16% 줄었고, 변동성지수는 40.96으로 경계심이 남아 있습니다.
- 코스피 제약은 2.46%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 확정 이후 지분 희석 우려로 4.51% 내렸습니다.
1나스닥 사상 최고, 금리 5%대에서도 AI 실적 기대가 이겼다+–세부내용접기
나스닥은 27,477.31(+1.05%)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S&P500도 7,773.95(+0.66%)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10/2(+1.19%)에 이어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2.12% 오른 238.9달러로 마감해 시가총액이 약 5조 7,600억달러까지 늘었고, 최근 발표한 1,500억달러 자사주 매입 한도 증액이 투자심리를 받쳤습니다. 세레브라스(+9.08%)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긴밀한 파트너”라고 언급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다만 자사주 매입 한도는 실제 매수 금액이 아니라 상한이라는 점은 구분해야 합니다.
2유가 89달러대·달러-원 1,340원대, 외국인 수급 환경이 나아졌다+–세부내용접기
WTI는 89.43달러(-1.84%), 브렌트유는 100.32달러(-1.98%)로 2거래일 연속 내렸습니다. 중동 원유 수출과 호르무즈 해협 수송량이 전쟁 이전 수준에 근접했고, G7 비축유 방출 계획과 사우디의 아시아 공급가 인하가 겹쳤습니다.
달러-원은 10/2 서울 종가 1,350.6원(-7.8원)에서 NDF 1개월물이 1,340.30원 부근으로 내려, 3원 하락 출발이 예상됩니다. 환율 부담이 풀리면 최근 외국인 수급을 제약해 온 변수가 하나 줄어듭니다.
다만 사우디-후티 갈등과 진전 없는 미국-이란 협상이 유가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어, 유가 급락을 전제로 한 대응은 이릅니다.
3연휴 공백이 한꺼번에 반영된다, 갭 출발 뒤 ‘수급 확인’ 구간+–세부내용접기
국내 증시가 10/5 대체공휴일로 쉬는 동안 미국 증시는 두 거래일 상승했고, 대만은 +2.55%, 일본은 2% 이상 오르며 AI·반도체주가 강했습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10/3 새벽 기준 +1.25%였습니다.
장 초반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10/8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가까워, 시초 상승이 수급으로 이어지는지가 오늘 장의 질을 결정합니다.
중립+–세부내용접기
+–세부내용접기★삼성전자(005930)액션: 분할 매수 (09:10~09:30 첫 조정 뒤 시가 지지 시)
+–세부내용접기★HD현대일렉트릭(267260)액션: 주시 (장 초반 거래대금 동반 여부)
+–세부내용접기★LG에너지솔루션(373220)액션: 주시 (눌림 뒤 재돌파 확인)
전략: 삼성전자 실적 발표 전 성급한 매수 대신, 3가지 숫자 기준(삼성 3분기 109.5조원·미 10년물 5.3%·KOSPI 6,765~7,066)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투자전략은 현금:주식 5:5를 유지합니다.+–세부내용접기
9월 비농업 일자리가 2만 9천 개 늘어나는 데 그쳐(시장 예상 9만 개)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FedWatch 기준 약 23%로 내려왔습니다. 일주일 전에는 약 70%였습니다.
실업률 4.2%는 구직 재개 영향이 커 침체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고용 둔화가 더 깊어지면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3분기 S&P500 EPS가 전년 대비 약 27% 늘 것으로, LSEG는 30% 이상으로 봅니다. 높은 금리에서도 이익이 더 빨리 늘면 주가가 버틸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아직은 전망치이며, 3분기 실적 시즌의 실제 발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90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D-2 (10/8)+–세부내용접기
환율 하락과 성과급 반영으로 시장 눈높이가 다소 낮아졌지만 이익 증가 방향은 유효합니다. 유안타증권은 9월 수출과 메모리 현물가격 상승 속도가 더 가팔랐던 만큼 삼성전자 3분기(7~9월) 실적에 더 기대를 둘 만하다고 봅니다.
실적 수치 못지않게 발표 전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다시 매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85국채 입찰(10/7~10/8)과 FOMC 의사록(10/8 03:00)+–세부내용접기
높아진 금리에서 10년물·30년물 입찰 수요가 충분한지가 관건입니다. 수요가 약하면 장기금리가 추가로 올라 주식시장에 부담이 됩니다.
의사록은 지난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 9월 회의 당시의 논의로, 이후 나온 고용지표까지 반영한 최신 판단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83AI 대형주 쏠림, 종목별 온도차가 크다+–세부내용접기
엔비디아·TSMC는 올랐지만 마이크론(-1.02%, 이틀 연속 하락), 인텔(-2.63%), 퀄컴(-2.21%), 네비우스(-4.22%), 코어위브(-2.49%)는 내렸습니다. 인텔은 TSMC의 ‘테라팹’ 참여 보도로, 퀄컴은 ARM과의 법정 공방 재개로 약세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전체를 일괄 추격하기보다 삼성전자·HBM 핵심주가 먼저 강한지 확인한 뒤 거래대금이 붙는 종목만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90서비스업 물가 압력 재확인, 글로벌 장기금리 부담+–세부내용접기
ISM 9월 서비스업 PMI는 54.9로 확장세가 둔화됐지만, 가격지수는 74.0으로 2022년 7월 이후 최고였습니다. 이는 서비스업체가 느끼는 비용 상승 압력이 강하다는 뜻이며, 물가가 74% 올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30년물 금리는 장중 5.703%까지 올랐고, 프랑스-독일 10년물 스프레드가 100bp를 넘으며 유로 가치는 17개월 만의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재정 불안이 글로벌 장기금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847,000선을 받쳐 온 자사주 매수 소진 우려+–세부내용접기
10/2 기타법인의 전기·전자 순매수만 1조 4,431억원이었고, 9/2 이후 누적 순매수는 32조원을 넘어 외국인 매물을 상당 부분 받아냈습니다. 삼성전자는 계획한 자사주 물량을 사실상 대부분 채웠고 SK하이닉스도 상당 부분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루 1조원이 넘는 대형 매수 주체가 약해지면 개인 매물을 받아줄 새 주체, 즉 외국인 현물 복귀가 필요합니다.
82대기자금은 줄고 빚투는 늘고, 글로벌 유동성도 약화+–세부내용접기
고객예탁금은 104조 6,644억원으로 줄고 신용잔고는 33조 3,901억원으로 늘어, 급락 시 매물 부담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글로벌 G10 초과유동성 지표는 2024년 초 이후 최저로 내려왔습니다. 소수 종목이 지수를 떠받치는 상황에서 유동성까지 약해지면 주도주가 흔들릴 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