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 장마감 마켓큐레이팅 
"과한 낙폭, 다시 방향을 묻다"

금요일 급락은 단순한 하락이 아님, 정책혼란과 외부변수, 그리고 믿었던 수급 이탈이 겹친날 

오늘은 조금 다른점 
> 마치 "진짜 그정도였나" 라는 반문처럼, 시장은 소폭 되돌림 시도 


1. 세제개편 수정 가능성, 정책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 

주말 사이, 정치권 조정 가능성제기 > 여당 내부에서도 개편안에 대한 강행은 자제 분위기로 전환, 
정책에 대한 신뢰 회복을 우선해야한다는기류 감지. 

시장은 말보다 "확정된 조치"를 원함 

입법 예고 기간인 만큼 아직은 메세지 레벨 

하지만 방향성만큼은 "물러섰다" 로 해석 

2. 미국발 경기둔화우려 + 금리 인하 기대감 

7월  고용지표 예상치 보다 낮음, 고용통계 당국자 해고라는 드문 뉴스까지 나옴. 
이런 " 이벤트성해프닝" 이 시장에 노이즈를 주었지만, 결과적으로는 9월 금리인하론에 힘을 실어주는흐름. 

선물지수 반등, 금리는 빠르게 내려옴 

경기둔화 우려와 완화 기대가 공존하는 장 

3. 수급은 신중하지만 과매도 해소 시도 

기관은 6월 이후 최대 규모로 코스닥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은 금요일 대량매도를 멈춘상황 

업종별로 기계 건설 전기가스 중심의 매수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 상반기 주도주는 매도 
"반등을 하되 조심스럽게 선별을 하고는 있다" 흐름 

4. 종목별 반등: 제약 금융 통신장비 등 방어주 주목 

삼성전자 7만원 회복시도, 
기아차 2% 안팎의 반등 
코스닥은 1000개 이상의 종목이 반등했지만 
전체적으로 금요일 낙폭의 4/1 정도만 되돌렸을 뿐, "회복" 이 아니라 "숨 고르기" 에 가까운 하루 

[전략 포인트]

1. 과매도 구간 진입 
- 6월 초 이후 상승분을 거의 다 반납한 중소형주 다수 
-실적 좋은데 주가만 빠진 종목들 중심으로 단계적 접근 가능 

2. 정책 수혜 기대주 선별 

_7월 말 정책 이벤트 지나며 수혜 받을 가능성 높은 테마 
-특히 정부 방침에 따라 SOC, 리츠, 감세 수혜업종 등을 포지션 점검 

3. 기관 수급 회복주 추적 

- 최근 3~5일 누적 매수 후 다시 매수 가동된 종목군 주목 

-정책 기대감 + 수급 포착 > 단기반등 모멘텀 가능 

한줄평 

"반등은 작았지만, 낙관도 비관도 아닌.. 조심스러운 희망이 스며드는중 

이제는 정책이, 아니 숫자가 답할 차례입니다


오늘의 라이브 오전장 08시 30분~ 10시 까지 오늘의 매도게임 진행중!!!! 

오늘 시장, 혼조스러움에도, 확실하게 챙겼습니다 

주말과 오전 큐레이팅 해드린 종목들 위주 (식품, 남북경협, 반도체, 일부 자동차부품주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