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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박지윤 믿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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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윤 0324 마켓큐레이팅 [안전해 진 게 아니라 덜 위험해졌을 뿐, 무너지지 않는 자리부터 확인하자]

26년 3월 24일

믿지윤 0324 마켓큐레이팅 
[안전해 진 게 아니라 덜 위험해졌을 뿐, 무너지지 않는 자리부터 확인하자]

시장은 결국 전쟁이 아니라
대화 가능성 하나에 반응했습니다.

트럼프가 이란과 대화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극단적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빠르게 되돌려졌습니다.

특히 국제유가가 9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시장은 이거 최악은 아닐 수도 있다
이 신호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대화는 있다 없다 싸움이 아니라

누가 주도권을 쥐고 있느냐 싸움입니다.

트럼프는 대화 중이라고 하고
이란은 그런 적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장은 이렇게 해석합니다.

직접이든 간접이든 뭔가는 오가고 있다

실제로 제3국을 통한 메시지 전달 정황도 나오고 있고
군사 행동도 일부 완화되는 흐름이 보입니다.

이건 뭐냐

완전한 평화는 아니지만
최악의 확전은 막는 구간으로 들어온 겁니다.

그래서 오늘 상승의 본질은
호재가 아니라

공포의 완화입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시장은 좋아서 오르는 게 아니라
덜 무서워서 오르는 겁니다.

수급도 같이 봐야 합니다.

외국인은 최근까지 강하게 빠졌습니다.
매수 비중이 19%까지 무너졌습니다.

정상은 25% 전후인데
그 아래로 내려갔다는 건

외국인이 먼저 공포를 반영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지금 구간은
그 공포를 다시 되돌릴 수 있는 자리입니다.

지금 핵심은 하나입니다.

트럼프 TACO 이거 진짜냐

트럼프가 강하게 밀어붙이다가
결국 협상으로 방향을 트는 패턴

이게 이번에도 나오면
지수는 생각보다 빠르게 복원됩니다.

반대로

이게 깨지면
다시 공포 루프로 들어갑니다.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
유가보다 더 중요한 재료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금리입니다.

전쟁 이후
금리 인하 기대는 거의 사라졌고
오히려 인상 확률이 올라왔습니다.

채권이 무너지고 있다는 건
시장 전체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이 시장은
전쟁과 금리
두 개가 동시에 흔들고 있는 구조입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지금 시장은
공포에서 완화 초입 구간입니다.

하지만 확신 구간은 아닙니다.

그래서 전략은 명확합니다.

쫓아가는 자리 아니고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는지
지수가 힘 있게 복원되는지

이걸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시장은 아직 안전해진 게 아니라
덜 위험해졌을 뿐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급하게 벌려고 하지 말고
무너지지 않는 자리부터 잡는 게 중요합니다.

감정 흔들리지 않게
계좌는 단단하게 오늘도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