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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믿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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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윤 0326 장 전 마켓큐레이팅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공포는 이미 한 번 지나갔다]

26년 3월 26일

믿지윤 0326 장 전 마켓큐레이팅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공포는 이미 한 번 지나갔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핵심 이유는 하나죠.
미국과 이란 사이, ‘협상은 있다’는 신호.

아직 합의된 건 없습니다.
오히려 이란은 “협상 없다”고 공식 부인했죠.
그런데도 시장은 올라갔습니다.

왜냐하면 시장은
“결과”보다 “가능성”에 먼저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딱 그 구간이에요.
완전한 평화도 아니고, 완전한 공포도 아닌
애매한 안도감이 시장을 밀어 올리는 자리.

조금 더 들어가 보면,
미국은 파키스탄을 통해 협상안을 전달했습니다.

핵시설 해체, 미사일 억제,
중동 내 영향력 축소 같은 조건들.

이란은 겉으로는 거부,
하지만 실제로는 “검토 중”이라는 뉘앙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결국 오늘 시장의 핵심은 이거예요.

“전쟁 리스크가 줄어든 게 아니라,
최악은 피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

업종 흐름 보면 더 명확합니다.

에너지, 부동산은 빠지고
소재, 소비재, 헬스케어가 상승.

이건 전형적인
“리스크 완화형 상승” 흐름입니다.

아직 시장의 주인은 돌아오지 않았어요.

외국인은 전쟁 이후
계속 매도 중입니다.

주도주도, 주포도 없는 시장.

이건 뭐냐면
“방향은 아직 결정 안 됐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지금 전략은 명확합니다.

지금은 지수를 맞추는 구간이 아니라,
종목을 골라내는 구간.

이미 많이 빠진 종목들,
15~25% 조정 나온 애들.

그중에서
실적 살아 있고,
기관이 조용히 담고 있고,
매도 끝나고 수급 돌아서는 자리.

이런 종목들
하나씩 모아가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트럼프의 5월 중국 방문 일정.

시장에서는
“그 전에 전쟁 정리되는 거 아니냐”
이 기대까지 붙고 있어요.

즉 지금 시장은
전쟁 → 협상 → 종료 기대까지
한 단계씩 미리 반영 중인 상태.

정리해보면 오늘 시장은 이겁니다.

공포는 지나갔고,
확신은 아직 없고,
그래서 시장은 지금
기대와 의심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 중.

지금 이 구간에서 중요한 건 하나예요.

불안해서 쫓아가지 말고,
확신 없이 던지지도 말고,

흐름이 돌아서는 자리만
조용히 잡는 것.

오늘도 시장은 말합니다.

“기적은 갑자기 오는 게 아니라,
버틴 사람 위로 천천히 올라온다.”

오늘도 조용한기적의 하루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