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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박지윤 믿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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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윤 0327 장 전 마켓큐레이팅 [무너지는 게 아니라 확신 없는 사람부터 털어내는 중]

26년 3월 27일

믿지윤 0327 장 전 마켓큐레이팅
[무너지는 게 아니라 확신 없는 사람부터 털어내는 중]

오늘 시장은 한마디로
장중에는 압박, 마감 후에는 말 바꾸기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이란과의 협상 진척 없이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하락했습니다.

특히 트럼프가 제시했던
5일 유예 시한이 다가오면서
시장 부담이 커졌고,

이 영향으로 국제 유가는 상승,
금리까지 함께 올라오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습니다.

반도체 쪽이 특히 약했습니다.
마이크론이 6일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 확대와 수요 둔화 우려가 충돌했고,

AI 기대감이 잠시 흔들리는 흐름이었습니다.

여기에 메타까지
소송 패소와 대규모 투자 부담이 겹치면서
빅테크 전반이 눌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마감 이후입니다.

트럼프가 갑자기
이란 요청으로 협상 시한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5일 유예에서
4월 6일까지 약 10일 추가 유예입니다.

그리고
대화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 흐름이 시장에 주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지금은 전쟁이 아니라
협상 압박 단계라는 것입니다.

낮에는 압박하고,
밤에는 완화하는
이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유가는 이미 올라왔고,
금리도 상승했고,
전쟁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없고
피로감만 쌓인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 감정은 이렇습니다.

올라갈 이유도 부족하고
버티기도 피곤한 장입니다.

이 영향으로
외국인 매도는 이어지고 있고,
대형주는 약세,
실적주만 선별적으로 버티는 흐름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봐야 할 핵심은 하나입니다.

이 장이 끝나는 장인지,
아니면 흔드는 구간인지입니다.

현재 데이터상으로는
PER은 이미 낮아졌고,
과거 통계상 이 구간은
반등 확률이 높은 자리입니다.

실제로 큰손들은
이 구간에서 분할 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즉 지금은 공포 구간이 아니라
확인 구간에 더 가깝습니다.

앞으로 시장의 분기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전쟁 이슈가 실제 확전으로 가는지

두 번째,
4월 초 삼성전자 실적으로
시선이 실적으로 이동하는지입니다.

전쟁에서 실적으로 관심이 넘어가는 순간
시장은 다시 방향을 잡게 됩니다.

그래서 전략은 단순합니다.

흔들릴 때 같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종목, 실적 있는 종목만
계속 추려가는 장입니다.

지금 시장은 무너지는 게 아니라
확신 없는 사람부터 털어내는 중입니다.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