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윤 0508 장 전 마켓큐레이팅 [상승을 포기한게 아닌 불안 속에서 다음 방향을 확인하는중]
26년 5월 8일
믿지윤 0508 장 전 마켓큐레이팅
[상승을 포기한게 아닌 불안 속에서 다음 방향을 확인하는중]
시장은 결국 “협상 기대”와 “충돌 공포” 사이에서 흔들렸습니다.
미국 증시는 장 초반만 해도 꽤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트럼프의 이란 협상 낙관 발언,
이란 대통령의 외교적 해법 가능성 언급,
중동 긴장 완화 기대까지 겹치며 유가도 한때 90달러 부근까지 밀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장중부터였습니다.
갑자기 이란 지역 폭발 보도,
드론 격추,
미사일 대응 뉴스들이 연달아 나오기 시작했고
“합의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기사들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유가는 다시 반등했고,
증시는 전강 후약 흐름으로 마감했습니다.
지금 시장이 가장 예민하게 보는 건 단 하나입니다.
“중동이 진짜 협상으로 가는 건지,
아니면 다시 충돌 국면으로 돌아가는 건지.”
아직 방향이 완전히 정해진 건 아닙니다.
그래서 뉴스 하나에도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다만 중요한 건,
이런 흔들림 속에서도 미국 빅테크는 여전히 강했다는 점입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는 버텼고,
최근 과하게 올랐던 일부 반도체 종목들만 차익 매물이 나왔습니다.
결국 시장 중심축 자체가 무너진 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은
“너무 빨리 오른 자리에서 숨 고르기”
성격이 더 강합니다.
특히 한국 시장도 전일 외국인 매도가 나오며 불안감을 키웠지만,
실적 악재보다는 수급적인 차익 실현 성격에 가까워 보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급등 이후
외국인 비중 조절 매물이 나온 정도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즉,
흐름 자체가 꺾였다기보다는
과열을 식히는 과정에 가깝다는 겁니다.
다만 아직 유가 변수는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중동 뉴스 하나로 유가가 다시 튀면
반도체 중심 상승 흐름도 단기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은
무조건 공격적으로 따라가기보다는,
주도주는 유지하되
실적 받쳐주는 코스닥 중형주들까지
천천히 시야를 넓혀갈 시점으로 보입니다.
오늘 시장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겁니다.
“시장은 아직 상승을 포기한 게 아니라,
불안 속에서 다음 방향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한주 마무리 가즈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