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일 주요 시황
 
삼성전자가 최근 확정된 실적 발표와 함께 미국 내 투자 확대 및 테슬라와의 계약 성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부문, 특히 파운드리 사업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2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는 반도체 영업이익이 4천억 원에 그쳤지만, 테슬라와의 계약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테슬라와 AI6 칩 수주에 성공했으며, 이는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계약은 삼성전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특히 자동차뿐만 아니라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도 사용될 수 있는 기술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 간의 협상 타결로 인해 삼성전자는 미국 내 투자 확대를 추진 중이며, 이는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운드리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삼성전자는 테슬라 계약 외에도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며 파운드리 사업부의 저점을 통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2에 들어가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칩 수주와 갤럭시 Z 플립 7에 탑재될 엑시노스 2500의 3나노 공정 생산 등이 그 예입니다.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Z폴드7의 좋은 반응과 아이폰 17 출시로 인한 삼성 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테슬라 관련 제품의 개발 비용 반영 등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는 HBM3의 공급 확대로 인해 3분기에 전반적인 사업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니벨리언과의 투자 확정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며, 이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및 HBM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긍정적 요소들이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를 이끌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해 김종철의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상승기조의 중간패턴에 있다. 꾸준히 상승패턴의 과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의 조정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증권알파고 앱은 투자자에게 유용한 주식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권알파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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