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3일 주요 시황
 
대한항공의 주가가 최근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경기 회복 전망 속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공주는 유가와 밀접한 이익 연관성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주가 상승은 금리 인하 기대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이 단순한 센티멘털 반등이 아니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서 유가는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유가가 상승하면 항공사의 수익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유가는 하반경직을 형성하며 추가 상승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저가항공사들에게도 수익성이 어느 정도 보장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9월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허용 정책이 시행되고 있어, 이는 항공업계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의 증가는 저가항공사뿐만 아니라 항공업계 전반의 수주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대한항공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대한항공은 베트남 항공과 화물운송 분야에서 조인트 벤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유지보수 관리(MRO) 사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중요한 발전으로, 대한항공이 유지보수 관련 사업을 확대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항공기 유지보수 관리 사업을 확대하려는 대한항공의 노력은 향후 수익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본격적인 합병 시너지가 올해 연말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며, 이는 대한항공의 단기적 하락세를 극복하고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끌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긍정적 요소들을 고려할 때, 대한항공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대한항공에 대해 김종철의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시가대비 뻗는 양봉에는 보유지만 시가아래일 때는 분할매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증권알파고 앱은 투자자에게 유용한 주식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권알파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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