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9일 주요 시황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투자 경고 종목에서 해제되며, 천억 원 규모의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 시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소식은 방산, 우주, 항공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해당 섹터의 주가를 동반 상승시켰습니다. 특히 폴란드와의 초대형 탄약 계약 임박 기대감과 스페이스X 내러티브 형성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주 중 주도주로서의 위치를 재확인할 수 있는 시점에 접근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주가가 110만 원대의 정거점을 돌파할 경우, 시장에서는 이를 주도주 탈환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배당락에도 불구하고 8%, 9%의 강한 상승세를 보인 것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분쟁 지역의 종전 및 휴전 분위기와 같은 비우호적인 심리적 요인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반등이 나타난다면, 이는 중기적인 바닥에서의 회복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주항공 민자 사업과 천무 추가 도입 등의 이슈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분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방산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현재 수주 잔고가 40조 원에 육박하고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2조에서 2조 5천억 원에 이르는 등 펀더멘탈이 탄탄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추가 상승을 위한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 드레싱과 같은 긍정적인 시그널을 통해 정고점 이상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주 중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큰 재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정고점 정도까지의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김종철의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완벽한 기조의 강세는 아니여도 단기적으로 에너지가 분출하는 패턴이기 때문에 눌림목을 이용한 저점 공략이 가능한 종목이다"라고 전했다. 증권알파고 앱은 투자자에게 유용한 주식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권알파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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