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윤 1107 장전 마켓큐레이팅 [흔들릴수록 선명해지는자리, 오늘도 기세는 결국 AI였다]
25년 11월 7일
믿지윤 1107 장전 마켓큐레이팅
[흔들릴수록 선명해지는자리, 오늘도 기세는 결국 AI였다]
오늘 시장은 또 한번 "AI"와 "고용"이라는 두 단어에 시끄러웠음.
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더 나빴고,
연준 인사들은 신중함을 다시 꺼내듬.
10월 해고는 15만명을 넘었고,
시카고 연은이 추정한 실업률은 4년만에 최고치,
여기까지 듣는 순간 시장은 겁을 먹음.
"아.. 아직금리 못내리겠구나"
이건 "방향 이 바 뀌었다"가 아니라
"불안이 한 번 더 튄 것" 에 불과
시장은 이번주 내내 "겁을 준 뒤에 기회를 남기는 방식"으로 움직이기 때문.
기술주도 다시 매물이 나온모습
엔비디아는 젠슨 황의 중국 기술력 발언,
구글 AI칩 출시설, 백악관 코멘트가 한꺼번에 겹쳤고
테슬라와 메타까지 심리를 흔듬.
하지만 흐름을 뒤집는 뉴스는 없었음.
오히려 오늘 중요한 힌트는
HBM4 가격이 기존 대비 50%나 높게 책정됐다.
가격이 오른다는 건
"수요가 확실하고, 기술 경쟁력이 살아있다"는 뜻
즉 이 시장의 중심축은 여전히 "기술"
그리고 외국인은 계속 흔들고 있지만
자금이 한국 시장을 빠져나간 건 아니었음.
중소형주는 순매수까지 나온 상황.
이건 이탈이 아니라 비중조절.
"고용때문에 흔들렸고 AI 때문에 더 흔들렸지만
흔들림 끝에 남는 건결국 기술의 기세다"
불안은 반복되도 기세의 방향은 이미 정해짐.
시장은 지금 '흔들리지만 돌아오는자리'를 만들는 중.
오늘도 마음단단히.
흔들려도 흔들리게 두고
우리는 다시 흐름을 타면 됩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