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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믿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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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윤 1109 주말 마켓큐레이팅 [조용한 준비, 떠나는 사람에겐 두려움을 주고, 남아있는 사람에겐 기회를 남긴다]

25년 11월 9일

믿지윤 1109 주말 마켓큐레이팅 
[떠나는 사람에겐 두려움을 주고, 남아있는 사람에겐 기회를 남긴다]

이번 주말 시장은 마치 긴 숨을 고르는 모습. 
금요일까지 이어진 뉴스들은 하나같이 불안했습니다 
'소비심리 최악' 'AI버블' '외국인 900조 매도'
단어들만 들어도 가슴이 조여왔죠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건 하락의 전조가 아니라 
'시장이 스스로를 점검하는 과정' 이었습니다. 

금요일새벽,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보다 훨씬 낮게 나왔다는 소식 
"이제는 소비도 식었다"라는 말이 돌았고, 
AI대형주들이 -2% 넘게 밀리면서 시장은 순식간에 얼어붙음. 

그런데 신기한 모습은, 
그 불안의 와중에 셧다운 협상안이 등장함. 
민주당이 오바마케어 보조금을 1년 연장하잔느 타협안을 내자, 
하락하던 지수는 다시 반등함. 

마치 누군가가 뒤에서 "괜찮아, 이건 끝이 아니야" 라고 말하듯. 

결국 시장은 '심리'의 싸움. 
나빠진 건 지표였지만 움직인건 기대감이었음. 

토요일, AI버블 논란이 다시 헤드라인을 장식한모습
"엔비디아도 끝났다" "AI는 과열이다"
하지만 분석가들의 말은 달랐음. 

"이건 붕괴가 아니라 숙성이다"

AI가 버블이라면, 이미 기업들은 실적과 데이터로 무너져야했음. 
하지만 오히려 반도체,보안,로봇으로 이어지는 확산이 더 강해짐. 
즉 지금의 조정은 '과열을 식히는 냉각기' 
다음 랠리를 위한 체온조절. 

외국인 매도도 마찬가지. 
정말 떠난 게 아니라 
달러 강세구간에서 '숨고르기'를 하는 중. 
기관들은 그 틈에 묵묵히 매집하는 흐름 체크 

주말동안 시장은 겉보기엔 조용했지만 
내부에서는 미세한 온도변화가 일어남. 

하락으로 겁을 주던 심리가 조금씩 풀리면서 
이제는 "그래서 어디서 다시 시작할까?"로 바뀜

그건 바로 "대반격의 시그널"

AI버블론의 중심에서 진짜 살아남는 종목, 
외국인 매도 속에서도 지지선 위에서 버티는 주도주, 
모든 흐름이 지금 조용히 다시 에너지를 모으는 중. 

시장은 늘 한번 흔들어 놓고, 확신있는사람에게만 
다음 파동을 열어줍니다. 

다음주 핵심 시그널 
-기술주 조정 끝나간다  > 다시 반도체, 보안,AI, 로봇 순환 
-외국인 매도 둔화시점 = 반전의 시작 
-셧다운 합의안이 현실화되면, 유동성 랠리 재점화 
-코스피 기세의 되돌림구간 진입 

"AI버블? 시장은 이미 다음 페이지를 쓰고있다"

행복한주말되세요 ~~^^ -주말이 심심한 믿지윤